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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리뷰

부개동 맛집, 옥련동 할머니 떡볶이

by 착살의 숲 201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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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개동으로 이사온지 3년이 다되어 가는데요..

처음에는 음식점도 별로 없고.. 죄다 술집만 즐비어서 있었는데

상동 도서관과 부개 도서관이 생기고 부터는 음식점도.. 커피숍도.. 정말 많이 생겼어요.

이사온후부터 부개동에는 항상 맛집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우연히 떡볶이를 먹어보고

"와~ 이런곳이 있구나..." 했답니다 ㅋㅋ

 

 

 

이곳이 '옥련동 할머니 떡볶이'라는 곳이에요.

간판이 너무 심플해서 개인이 하는 음식점인줄 알았는데

체인점이더라구요 ㅎㅎ

친구 둘이서 갔는데 둘다 너무 잘먹는 친구라 '쫄면 떡볶이 3인세트'를 시켰어요 ㅎㅎ

떡볶이, 쫄면사리, 쿨피스, 튀김

이렇게 나와요 ㅋㅋ

이외에도 '라면 떡볶이, 우동 떡볶이'도 있어요 ㅎㅎ

 

 

 

처음에는 "3인이라더니.. 양이 별로 안되네..?"라고 생각했는데..

둘이 배터져 죽을뻔...ㅎㅎㅎ

 

 

 

쫄면사리도 상당히 많이 주시더라구요 ㅎㅎ

즉석 떡볶이라도 어느정도는 조리해 주시는줄 알았는데..

모두 저희가 직접 해야되더라구요 ㅋㅋ

쫄면은 떡볶이가 끓기 시작하면 넣고.. 쫄면 먼저 먹어야 그동안 떡볶이에 간이 베인데요 ㅎㅎ

떡은 쌀떡이라 쫄깃 했구요 ㅎㅎ

저는 특히 떡의 쫄깃한 식감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래서 푹 퍼진 떡볶이는 정말 싫어하거든요..

근데 오래 끓여도 떡이 쫄깃한게.. 싸구려 떡을 쓰진 않는것 같았어요.

요리

 

 

 

튀김은 6개가 나오는데.. 우선 두개 먹고.. 4개만 찍었어요 ㅎㅎ

친구랑 하나씩 더먹고.. 2개는 떡볶이에 퐁당..!!ㅋㅋ

 

 

 

어때요..?ㅎㅎ

맛있어 보이죠?ㅋㅋ

쫄면 넣기 전이에요..!!

 

 

 

다먹고 나서는 잊지말고 치즈볶음밥까지..ㅋㅋ

치즈가 피자치즈가 아닌.. 노란치즈로 볶아주시더라구요..(역시나.. 직접 볶아야 하는..ㅋㅋ)

 

 

 

처음 먹어봤는데.. 좀 특이하면서도 너무 맛있었어요 ㅎㅎ

근데 자세히 보니.. 쌀은 국산이 아니네요..

맛있게 먹고 볶음밥에서 조~ 금~ 그랬네요..

뭐.. 단가에 맞추려면 그럴수도 있겠.. 져....?

 

 

가게는 크진 않은데.. 테이블은 깔끔한 편이고 벽에 낙서가 많은것 보니..

맛집이 맞는것 같더라구요 ㅋㅋ

ㅋㅋㅋ

낙서를 보니 특히나 학생들이 많이 오는것 같았어요 ㅋㅋ

처음에는 저희말고 한 테이블에만 사람이 있었는데..

좀 지나 점심시간쯤 되니 사람들이 많이 몰려 오더라구요 ㅎㅎ

 

전체적인 평을 하자면..

우선 맛은.. 살짝 매우면서도 떡의 식감과 국물맛 역시 괜찮았어요.

저는 특히 너무 자극적인 조미료맛을 너무 싫어하는데요.

국물맛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습니다.

부개동에 이런 맛집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ㅋㅋ

여자친구와 다시한번 가볼 예정입니다 ㅎㅎ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카드가 안되네요..?

원래 안되는건지.. 아직 준비가 안된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도 가격이 저렴하니 크게 불편하진 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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