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서 난리가 났던 인하찹쌀순대 부천점에 직접 가보았다.
인생 푸드라 칭할만큼 순대국을 사랑한다.
집에서 차로 십여분정도 걸리는 것 같다.
맛만 좋다면 이정도는 충분히 감수해서라도 계속 다닐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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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으로 주셨다.
생각보다 넓었다.
한창 점심시간에 갔는데 줄을 서진 않았다.
우선 들어서니 연배가 있으신 어르신분들이 많았다.
젊은 사람들은 별로 없었다.
그렇다는건 까다로운 젊은 사람들의 입맛을 잡을만큼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순대국하고 찹쌀순대를 주문했다.
모듬고기를 주문하고 싶었으나 비쌌다..




순대국은 밥이 따로 나오지 않고 국밥처럼 말아서 나온다.
찹쌀순대는 간도 같이 나온다.
깍두기 맛은 그냥 쏘쏘 였다.
감칠맛 나는 시원한 깍두기 맛은 아니었다.




일반 순대국과는 다르게 국물이 맑다.
음.. 국물 맛이 약간 곰탕? 맑은 곰탕 맛이 난다.
순대국이라 하면 진하고 약간 텁텁한 국물 맛을 생각할텐데 처음보는 맑은 국물이라 좀 놀랐다.
우선 국물 맛이 우와~ 하고 놀라운 맛은 아니었다.
그냥 흔히 먹어본 맑은 곰탕 맛이었다.




왠지 고기도 약간 곰탕 느낌?!
좀 새롭다.
맛 없지 않다. 하지만 맛집인가 라는 생각이 들만큼 아주 맛있지는 않다.
맛있지만 계속 오고싶은 그런 맛집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순대국을 사랑하는 만큼 솔직히 리뷰하려 한다.
사실 돈 받는것도 아닌데 굳이 속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어릴적에는 몰랐던 새우젓의 맛!
오래전에 먹거리 X파일에서 나온 소래포구 새우젓 영상을 보고 한동안 새우젓을 못먹었다.
궁금하신 분들은 영상을 한번 보시길 바란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순대가 차갑다.
데워줬으면 좋으련만 왜 차갑게 주는지 이해가 안된다.




마늘은 얻어 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블로그에서 봤는데 그냥 그사람 취향인걸로..
그 동안 먹어본 순대국 중에 정말 인생 순대국이라 느껴본곳은 백암농민순대 이다.
아직 그 곳을 뛰어넘는곳은 없었다.
인하찹쌀순대도 맛있다.
하지만 까다로운 요즘 젋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이유는 있다고 생각된다.
그만큼은 아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요즘 맛있는 순대국 집이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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